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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1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박근혜 정부의 외교정책’이란 주제로 특강을 전하고 있다. 이날 특강은 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률)가 주최하는 ‘세계기자대회’ 첫 일정이다. | ||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5일 74개국 110여명의 기자들에게 박근혜 정부의 외교정책을 설명하면서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국제사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윤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박근혜 정부의 외교정책’이란 주제로 특강을 하며 이 같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강은 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률)가 주최하는 ‘세계기자대회(World Journalist Conference)’의 한 일정으로 마련됐다.
윤 장관은 외국 기자들에게 “정전은 평화도 전쟁도 아닌 상태다. 북한은 지난해 12월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하기도 했다”며 한반도의 엄중한 상황을 전했다. 윤 장관은 최근 북한의 개성공단 진입 차단 등 긴장 상태에 놓인 남북관계 현실도 설명했다.
윤 장관은 공고한 한미관계 등을 언급하며 “확실한 것은 북한이 도발과 위협을 지속할 경우 얻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외국기자들에게 국제사회의 공조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그는 “미국이나 중국 같은 중요한 역할을 하는 나라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하나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신뢰가 기반되지 않은 평화는 약할 수밖에 없다”면서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구축 과정에서 신뢰는 진정한, 그리고 지속적인 평화를 가져오는 데 있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은 이번 세계기자대회 첫 번째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후 일정으로 ‘디지털미디어시대, 언론의 미래는’이란 주제로 열리는 콘퍼런스와 김우상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의 ‘중견국 대한민국의 공공외교’ 특강이 예정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