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기자 2013.04.11 11: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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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말말 |
| “지역구 세습이란 말은 맞지 않지만, 노회찬 대표가 주장했던 정의로운 정치는 계승하고 싶다.” -4·24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에 출마한 노회찬 전 의원의 부인이기도 한 김지선 진보정의당 후보가 MBC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지역구 세습 논란을 반박하며 한 말. “사실을 왜곡하고 거짓으로 만들어진 평가서가 기정사실화 되는 것이 걱정” -홍영표 민주통합당 의원이 MBC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당내 대선평가보고서 에 대해 “밀실에서 음모적으로 진행됐다”고 비판하며 한 말. “개인적인 견해가 있다는 건 인정하지만 그 견해에 맞춰서 일관되게 집필됐다.” -민주당 대선평가위원으로 참여했던 장우영 대구가톨릭대 교수가 tbs ‘열린아침 송정애입니다’에 출연해 대선평가보고서가 주관적이고 감정적이라는 주장은 오해라며 한 말. “OECD 경제 개발협력기구 평균이 70%인데 우리나라는 공공병원이 6%정도 밖에 안돼” -우석균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실장이 ‘한수진의 SBS 전망대’와 인터뷰에서 공공병원이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진주의료원을 폐업해선 안 된다며 한 말. “사랑한다고 얘기하고 많이 안아주지 못한 게 안쓰럽고, 피곤하다고 해서 많이 놀아주지 못한 게 지금도 후회가 된다.” -지난달 26일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치여서 숨진 고 김세림 양의 아버지 김영철 씨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딸을 잃은 슬픔을 토로하며 통학차량 안전에 대한 법안 처리를 촉구하며 한 말. “금년이나 앞으로도 수온이나 일조량 같은 조건만 좋아지면 대량번식 할 수 있는 상황이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이 KBS 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지난해 곤욕을 치렀던 4대강의 식물성 플랑크톤 대량 번식으로 인한 ‘녹조라떼’ 현상과 관련해 수질 문제를 여전히 안심할 수 없다며 한 말. |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군사안보 전문가인 김종대 디펜스21플러스 편집장은 “오늘부터 15일 사이에 미사일이 발사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종대 편집장은 11일 SBS 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에 출연해 “북한이 여태까지 했던 말이라든가 현재 발사 준비정도로 봤을 때는 거의 준비가 확실시 된다”면서 “우리 정부는 미사일 발사를 기정사실화 하고 그에 맞게 상황을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3월 이후로 미국과 북한간의 무력시위 중에서 이번 미사일 발사가 가장 치명적인 위험을 갖고 있다”면서 “이런 점에서는 이번의 미사일 발사 이후에 아주 엄중한 군사적 긴장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미국과 일본이 북한의 미사일을 실제 요격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봤다. 그는 “미사일이 일본에 떨어지거나 괌을 직접 타격하는 등 동맹국을 타격하지 않는 한 요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습 도발이나 국지전 가능성 또한 낮다고 봤다. 그는 “이렇게 전략적 단위에서 긴장이 고조되어있을 때는 기습도발이나 국지전이 일어나면 북한이 그것을 다 통제하기 힘들어진다”며 “그러나 긴장 국면이 완화되고 어느 정도 소강상태에 들어섰을 때 미국과 일본의 관심이 완화된 틈을 타서 우리 한국만을 집중적으로 압박하기 위한 국지적인 도발이 있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언젠가는 그것(국지도발)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대비하는 것이 우리로서는 가장 현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편집장은 북한이 이번 미사일 발사로 여러 가지 정치적 이익을 노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하면 한다’는 징벌자, 체벌자로서 국가의 위신을 높였다고 생각할 것이고 그럼으로써 김정은의 전쟁지도 리더십이 강화될 것이고 그러면서 미국과 일본을 앞으로 협상테이블에 부를 수 있는 영향력을 얻었다고 볼 것”이라며 “이런 정치, 군사 등 여러 가지 전략적 이익을 고려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풀이했다.
이어 그는 “북한의 협박이 자신감의 표현인지 좌절감의 표현인지를 잘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도 핵미사일 있다. 까불지 말아라’라는 자신감과 대화를 하자는데 미국이 응하지 않아 제대로 된 대접을 못 받았다는 좌절감이 섞여 있는 것 같다”며 “좌절감은 살려주고 자신감은 꺾어주는 게 우리가 북한을 관리하는 방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