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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은 tbs ‘열린아침 송정애입니다’에 출연해 도시계획 ‘백년지대계’에 대해 설명했다. 미래 100년의 도시계획의 토대가 될 헌장을 제정할 예정인데 이번 헌장 제정계획은 시대가 변해도 훼손되지 않을 도시계획의 기본 가치를 담는 작업이다. ‘개발과 정비’ 중심에서 벗어나서 사람 중심의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 시장은 “뉴타운의 공사판, 용산 국제업무지구 파산 등을 보면서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백 년을 내다본 이런 도시계획과 원칙, 방향성이 있어야 되겠단 생각을 했다”며 “결국은 우리가 건물 설계도 하나 없이 설계와 건축을 해온 것이 아닌가 이런 반성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먼저 서울 전체를 성찰하고 그런 다음에 우리가 허가도 내주고, 도시 계획도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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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원순 서울시장이 1일 오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서울 푸른도시선언 선포식'에서 푸른도시 선언 선포식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뉴시스) | ||
눈에 띄는 시민참여 여부에 대해 박 시장은 “지금 예컨대 2030 플랜 같은 걸 만들고 있는데 경우에 따라서 해당 이해관계자, 지역주민, 일반 시민, 전문가 등 참여를 보장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의견충돌로 인한 갈등 여부에 대해 박 시장은 “계획단계나 진행단계에서 이해관계자나 지역주민들의 이런 참여 없이 일방적으로 도시계획이 만들어져왔기 때문에 갈등의 소지가 됐다”고 지적했다.
박 시장은 “지난번에 용산 참사 같은 경우도 이해관계자들이 배제가 되면 결국은 반대하고 또 모든 것이 늦어지고 혼란이 일어나게 된다”고 지적했다.
용산국제업무지구에 대해 박 시장은 “30조 이상이 들어가는 단군이래 최대 개발사업인데 지역주민들과의 충분한 협의 없이 그대로 일방적으로 추진됐고, 경기침체까지 겹쳐 좌초됐다”며 “주민들의 손해를 최소화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박 시장은 “씨앗을 뿌리는 농부의 심정으로 이번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지금까지 개발이라든지 성장위주, 또 아파트 일변도로 균형이 깨져있는 서울시를 50년 후에, 70년 후에 재건축 될 때는 새로운 도시 계획에 따라서 균형을 맞추게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범주류 책임론” 반기 든 강기정
민주통합당 당 대표 선거가 ‘김한길 대 반 김한길’ ‘비주류 대 범주류’ 구도로 흐르고 있다. 이른바 ‘범주류’로 분류되는 강기정 의원도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SBS ‘서두원의 시사초점’에서 대선 패배 책임론에 대해 김한길 의원과는 다른 입장을 보였다.
강 의원은 “대선 실패에 대한 책임은 민주당이 책임져야 할 문제다. 그럴 때 김한길 의원. 우리 127명의 의원이 가볍고 무거운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공동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또 “그 중에 굳이 특정해 책임을 져야 한다면 친노. 문재인 후보를 적극 만들었던 친노들이 이번에는 전당대회에 출마를 하지않는 것 정도가 책임지는 범주가 될 것”이라며 “비주류가 당권을 잡기위한 가공의 타깃이 친노 핵심이 아니니까 친노 핵심 지원을 받는 범주류를 만들어내서 김한길 후보 아니면 모두가 범주류. 친노의 지원을 받는 범주류로 구도를 만들어가는 것은 분열의 구도”라고 말했다.
한편 노원병 보궐선거 안철수 후보에 대한 민주통합당의 지원 문제는 “김지선, 안철수 두 후보의 요청이나 관계정립이 있을 때만 민주당이 나설 수 있다”며 “민주당이 무공천 확정할 때 두 후보가 잘 해서 새누리당 후보를 이기고 박근혜 정권을 견제하라는 메시지를 분명히 보냈기 때문에 안철수, 김지선 두 후보의 문제로 가는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