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문화진흥회 신임 이사장에 김문환 보궐이사가 선출됐다. 김 이사는 김재우 전 이사장이 사퇴한 다음날인 지난 14일 보궐이사에 선임됐다. 임기는 2015년 8월8일까지다.
21일 방문진 정기 이사회에서 이사장 단독후보에 오른 김 이사는 찬반투표에서 과반의 표를 얻어 호선됐다. 최연장자가 이사장을 맡아온 관례에 비춰 이변이 없다는 게 방문진 안팎의 해석이다. 김 이사는 1946년생으로, 김 전 이사장 사퇴 후 잠시 이사장 대행을 맡았던 김용철 이사(1949년생)보다 연장자다.
이사회에 앞서 본보와의 통화에서 여야 이사들은 김 이사를 이사장에 호선하는 것에 유보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지만 야당 추천 권미혁 이사는 “대체적으로 합심하자는 분위기에서 호선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