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신문이 17일 서울 중구 충무로 충무로타워에서 서대문구 통일로 임광빌딩으로 사옥을 옮겼다.
사옥이전과 함께 기자들의 소통 강화와 취재 편의를 위해 편집국도 새롭게 단장했다.
사옥을 옮기게 된 건 충무로타워가 비즈니스호텔로 재개장하게 되면서다. 서울경제는 계약기간이 2년 가까이 남았지만 부득이하게 사무실을 빼면서 보상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임광빌딩 8층과 9층, 13층을 쓰게 된 서울경제는 9층에 편집국 사무실을 마련했다.
소통 강화를 위해 사람 ‘눈’ 모양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취재부서들을 양 옆으로 둥그렇게 배치하고 가운데 빈 공간엔 언제든 모여 논의할 수 있게 테이블을 마련했다.
불필요한 책상은 사무실 안에 두지 않는 대신 취재와 기사작성을 할 수 있도록 뉴스룸 두 곳과 인터뷰 공간을 만들었다. 기자들의 친목 도모와 외부 손님 응대를 위한 라운지도 새롭게 꾸몄다.
서울경제 이철균 지회장은 “소통 강화를 위해 공간을 꾸몄고 웬만한 기자재도 새로 다 바꿔 기자들이 산뜻한 공간에서 일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경제는 사옥이전을 계기로 지면도 개편했다. 제호 서체를 바꾸고 지면 구성을 새롭게 했다. 또 기획기사를 확대하고 주말뉴스 섹션을 신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