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여 동안 공석이었던 KBS 부사장에 전홍구 전 KBS 총무국장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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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홍구 신임 KBS 부사장 (K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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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환영 사장은 15일 오전 KBS 이사회에 전홍구 전 국장의 부사장 임명동의안을 제출했고 찬성 10표, 반대 1표를 얻어 통과됐다. 이로써 길환영 사장 취임 112일 만에 부사장 공백 상태는 해소됐다.
길 사장은 지난해 12월 고대영 전 KBS 보도본부장의 부사장 임명을 시도했으나, 이사회에서 거부당한 바 있다. 전홍구 신임 부사장은 행정직 출신으로 경영 담당 부사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며, 추후 방송 담당 부사장 1인을 추가 임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KBS 정관상 부사장은 2명까지 가능하다.
전홍구 신임 부사장은 1956년 경북 영주 태생으로 국립철도고등학교와 건국대 법학대학원을 졸업하고 1981년 KBS 공채 9기 행정직으로 입사했다. 이후 춘천방송총국 총무부장, 인력관리실 부주간, 총무국장, 관재팀장을 지냈으며 2009년부터 방송문화연구소 연구위원으로 활동했다.
전 부사장은 15일 취임 소감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책임이 막중하다”며 “국가기간 방송이자 공영방송인 KBS가 국민을 위한 공적책무 수행에 더욱 힘쓰고 공사 경영 어려움을 타개하는데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