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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차기 사장 공모 시작

다음달 첫째주 최종 후보 결정

장우성 기자  2013.02.20 14: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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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신임 사장 선출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연합뉴스의 최대주주인 뉴스통신진흥회(진흥회)는 18일 사장 공모를 내 오는 28일까지 지원자의 서류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마감 뒤 1주일 안에 다음달 15일 주주총회에 승인을 요청할 사장 후보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진흥회는 서류 마감일 즈음해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를 구성할 계획이다.
사추위는 연합뉴스와 진흥회가 추천하는 1인, 진흥회 이사 중 3인, 연합뉴스 노조가 추천하는 1인 등 총 5인으로 구성된다. 사추위에 참여하는 진흥회 이사는 이사장이 지명한다.
사추위가 서류 심사를 통해 진흥회에 복수로 추천하면 면접을 거쳐 주총에 올릴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연합뉴스 사내에서는 박호근 연합인포맥스 상임고문, 성기준 연합뉴스 전무, 송현승 연합인포맥스 특임이사, 조성부 연합뉴스 논설위원실 주간(가나다 순)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연합뉴스는 지난 2003년 사장 공모제 실시 이후 장영섭, 김기서, 박정찬 사장 등 줄곧 연합 출신 인사가 사장을 맡아왔다.
새롭게 선출될 사장은 박정찬 현 사장의 잔여임기인 2년 간 일하게 된다.

한편 전국언론노조 연합뉴스지부는 18일 성명을 내 “(사장 선임이) 정치적 외압에 흔들리거나 밀실에서 선임된다면 사내 구성원은 물론 국민에게서 신뢰와 정통성을 얻지 못하게 될 것이고, 이는 곧 연합뉴스의 몰락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사장 선임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