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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SBS 미디어렙 이사회 개선방안 승인

특수관계 이사 수 3명으로 축소

김고은 기자  2013.02.15 1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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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디어렙인 ‘미디어크리에이트’의 대주주 독점 이사회 구조가 개선된다.

방통위는 15일 전체회의를 열고 SBS의 미디어렙 경영 등에 대한 부당한 간섭을 최소화하기 위해 SBS와의 특수 관계에 해당하는 이사 수를 5명에서 3명으로 축소하는 이사회 개선방안을 승인 의결했다. 방통위는 지난해 8월 미디어크리에이트의 사업을 허가하며 6개월 이내에 이사회 구성 개선 방안을 방통위에 승인받을 것을 허가 조건으로 부과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미디어크리에이트 이사회의 SBS 특수관계 이사는 SBS, 미디어크리에이트 총괄사장, 미디어크리에이트 영업담당사장 등 3명으로 축소되며 지역민방 관계자 1명이 새 이사진으로 참여하게 됐다.

방통위는 “대주주 SBS의 이사회 독점을 방지하고 경영 투명성이 보장되는 방안”이라고 평가하며 “특히 지역민방의 이사회 참여를 통해 미디어크리에이트의 경영 투명성과 공적 책임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크리에이트는 다음 달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이사회 개선방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미디어크리에이트 주주 현황은 SBS(40%), 일본 주피터텔레콤(20%), 지역민방(18%, 9개 민방별 2%), 다음(10%), 씨유미디어(5%), 해덕스틸(5%), 소액주주(2%) 등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