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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통합당 서영교 의원 (뉴시스) | ||
민주통합당 서영교 의원이 MBC 김재철 사장의 해임을 촉구했다.
서 의원은 3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원내현안대책회의 및 대선공약실천위 연석회의에서 “방송문화진흥회는 감사원의 고발 조치가 사실상 (김 사장의) 해임 요구임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김재철 사장을 해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 의원은 “방문진도 이번 감사를 계기로 대수술이 필요하다고 본다. 김 사장 해임으로 쇄신의 길로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1일 방문진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자료제출 요구를 거부한 김재철 사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서 의원은 “김재철 사장은 당장 물러나 검찰수사에 임해야 한다”면서 “검찰의 수사가 미진하다면 청문회와 국정조사를 통해 김사장의 배임․횡령혐의에 대해 엄격하게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서영교 의원은 같은 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김 사장이 김훈이라는 가명으로 지방호텔에서 사용한 법인카드 결제 내역을 공개했다.
서 의원은 “김 사장은 2010년 9월21일 인천의 B호텔에서 김훈이라는 이름으로 40여만원을 쓰고 법인카드로 200만원어치 이마트 상품권을 구입, 2011년 6월25일 인천의 S호텔에서 숙박하기 전날에는 백화점에서 귀금속을 119만원어치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지난해 3월 MBC노조도 김 사장이 '충북MBC 김훈 국장'이라는 이름으로 지방호텔에서 법인카드를 사용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