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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막말' MBC 보도에 권고 조치

방통심의위 "추측 보도, 반론권도 안줘"

김고은 기자  2013.01.10 18: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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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민 민주통합당 의원이 지방대 출신을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고 보도한 지난해 10월16일 MBC 뉴스데스크 영상(MBC 화면 캡처)  
 
신경민 민주통합당 의원이 지방대학 출신을 비하하고 ‘막말’을 했다고 보도한 MBC ‘뉴스데스크’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행정제재인 ‘권고’를 의결했다.

방통심의위는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뉴스데스크’에 대해 공정성 위반으로 권고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심의위는 △신 의원의 발언에 대해 ‘지역감정 조장’이라고 언급하며 추측보도를 했고 △공정보도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반론권조차 제대로 제공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뉴스데스크’는 지난해 10월 신경민 의원이 MBC 간부들에 대해 막말을 하고 출신 지역과 지방대학 출신임을 비하하는 등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발언을 했다는 내용을 3일에 걸쳐 보도했다.

이에 대해 신 의원은 “악의적 보도”라고 비판하며 MBC를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