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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노조위원장에 이성주 기자 출마

수석부위원장 후보 김한광 전주MBC지부장

양성희 기자  2013.01.10 17: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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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노조 제10대 임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 (MBC노조)  
 
전국언론노조 MBC본부 제10대 노조위원장에 이성주 기자가 출마했다.

이성주 기자는 1995년 MBC에 입사했으며 지난 2005년엔 노조 민주방송실천위원회 간사를 맡았다.

수석 부위원장엔 전주MBC 김한광 기자가 출마했다. 김 기자는 1992년 입사했고 현재 전주지부 위원장을 맡고 있다.

노조위원장에 출마한 이성주 기자는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방송, 신뢰도 1위의 언론사였던 자랑스러운 MBC를 회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기자는 “MBC는 바닥없이 추락했다. 아직 우리의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면서 “(노조위원장 출마) 결심이 쉽지 않았지만 우리 모두 로마의 병사들이 방패를 들고 정방형의 대형을 갖추듯, 자신의 자리에 단단히 서서 흔들리지 말고 발걸음을 맞춰 앞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수석 부위원장 후보로 나선 김한광 기자는 “공영성과 지역성을 최우선의 기준으로 판단하는 노조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쏟겠다”면서 “감당하기 어렵고 힘에 겨운 날들이 이어질 수도 있음을 알지만 조합원들과 함께 MBC를 아끼는 시청자들의 응원을 발판 삼아 다시 사랑받는 언론인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MBC 노조는 지난 9일 제10대 임원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했다. 선거운동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이며 투표는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