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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경쟁력 더불어 공익성 제고"

[언론사 대표 2013년 신년사] SBS 우원길 사장

장우성 기자  2013.01.03 16: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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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원길 SBS 사장  
 
우원길 SBS 사장은 3일 올해의 경영 기조로 ‘혁신 경영’을 제시하며 높은 시청률 등 프로그램 경쟁력은 물론 공익성을 통한 SBS의 이미지 제고 또한 역설했다.

우 사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SBS의 2013년 경영기조는 ‘혁신경영’”이라며 “혁신경영이란 기존 사업이나 제도, 조직과 인력, 프로세스를 재설계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방법으로 업무를 다시 계획, 실행, 점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우 사장은 이를 위해 △고객 중심의 업무 프로세스 △신뢰성, 창의성, 다양성, 유익성 등 비전 가치의 내재화 △조직간.계열사.기획사.외주제작사 등과의 상생적 협력관계를 통한 개방형 혁신 등을 강조했다.


우 사장은 “SBS는 조직문화를 혁신하고, 내부체질을 강화해야 한다”며 “킬러 콘텐츠 제작과 프로그램 경쟁력 제고 등 높은 시청률 뿐만 아니라 공익적인 프로그램 제작을 통해 SBS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신 년 사

SBS 가족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12년 임진년이 저물고, 2013년 계사년 (癸巳年), 뱀의 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지난 한해 SBS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수고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2년 SBS는 <신사의 품격>, <추적자> 등 고품격 드라마를 비롯하여, <런닝맨>, <정글의 법칙>, <케이팝 스타> 등 재미와 감동을 갖춘 프로그램을 다수 방송하였습니다.
또한 두번의 선거방송과 런던올림픽 방송을 성공적으로 치루어 냈고, <서울디지털포럼> 등 국가적 어젠다를 선도하는 언론사로서의 역할도 성실히 수행하였습니다.

그러나 2013년, 우리를 둘러싼 경영환경은 많은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글로벌경제의 경제위기의 장기화와 국내경제의 침체가 예상보다 심각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미디어 생태계의 변화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디어 소비 패턴의 변화로 요약되는
N스크린 시대를 맞아 인터넷과 모바일의 높은 성장세에 따른 지상파 시청률 하락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획사/외주제작사의 콘텐츠 권리확보 요구는 더욱 커지고, 작가나 연기자, MC 등 제작요소의 가격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SBS 가족 여러분!

우리 SBS의 2013년 경영기조는 <혁신경영>입니다.
<혁신경영>이란 기존 사업이나 제도, 조직과 인력, 프로세스를 재설계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방법으로
업무를 다시 계획, 실행, 점검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혁신경영을 실천하기 위하여 저는 다음 세가지의 기본방침을 당부하고자 합니다.

첫째, 고객 관점 기반의 업무 프로세스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시청자와 광고주, 소비자 등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고, 콘텐츠 권리를 적극 확보하기 위하여 편성/제작 프로세스를 더욱 정교하게 재설계하여야 합니다.

둘째, 비전 실천가치를 내재화해야 합니다.
우리의 비전 실천가치는 신뢰성 (Trustworthy), 창의성 (Creative), 다양성(Diverse), 유익성 (Wholesome)입니다
이러한 비전 실천가치가 본부/팀 사업계획 속에 녹아 들어야 하며, 프로그램 제작과 취재를 비롯한
모든 업무수행 과정에서 기준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셋째, 개방형 혁신 (Open Innovation)입니다.
우리 SBS 내부 역량 뿐만 아니라 외부 리소스도 폭넓게 활용해야 합니다.
SBS 내부 조직간 협력은 물론이고 그룹 계열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하며, 기획사/외주제작사 등과의 상생적 협력관계도 만들어 가야 합니다.

2013년 우리 SBS는 조직문화를 혁신하고,  내부체질을 강화함으로써, 구성원 모두가 휴머니티와 전문성을 겸비한 따뜻한 프로페셔널로 자리매김하여 최선을 다해 최상의 성과를 내도록 더한층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킬러 콘텐츠 제작과 프로그램 경쟁력 제고에도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높은 시청률 뿐만 아니라 공익적인 프로그램 제작을 통해 SBS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여야 할 것입니다.

SBS 가족 여러분!

SBS 임직원 모두가 합심하여 2013년은 풍요롭고, 희망찬 새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갑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