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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을 통한 지속가능성 확보"

[언론사대표 2013년 신년사]CBS 이재천 사장

장우성 기자  2013.01.02 13: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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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천 CBS 사장  
 

이재천 CBS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정책방향을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성 확보’로 설정하고 △광고수익 최대화와 전략적 비용절감을 통한 수익창출 △이용자 중심의 콘텐츠 경쟁력 강화 △조직과 제도 혁신 △회사 문화 혁신 △하나님 말씀 실천 앞장 등 5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이 사장은 콘텐츠 강화를 위한 스마트 통합 뉴스룸의 개발 완료와 CBS.노컷뉴스 홈페이지의 소셜 친화 개편, CBSi와 함께 중장기적인 스마트 미디어 전략체계 구축 및 창의적 어플리케이션 기획의 활성화 등의 계획도 밝혔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신 년 사>

전국의 CBS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13년 계사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올해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하나님의 크신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는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국내 경제의 불황과 이로 인한 광고시장의 경쟁이 더욱 격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새로운 정부 출범에 따른 정치,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의 변화로 어느 해보다 격동적인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나님의 선교기관이자 공정한 언론기관인 CBS는 올 한 해, 사랑과 희망, 정의와 평화의 기독교적 가치를 바탕으로 국민 통합과 바르고 따듯한 세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창사 59주년을 맞는 우리 CBS로서도 올 한 해는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의 토대를 다져서 새로운 60년을 준비해야 하는, 매우 중대한 시기가 될 것입니다.

회사는 그동안 추구해 온 ‘튼튼한 CBS, 힘있는 CBS, 깨끗한 CBS’를 만들기 위해 올해 정책 방향을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성 확보’로 정하고 다섯 가지의 구체적인 정책 목표를 마련했습니다.

첫째, 광고수익 최대화와 전략적 비용절감을 통해 수익을 최대한 높이겠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지난해 미디어렙 체제가 본격 가동되면서 방송광고 수익이 현저하게 줄었습니다.

따라서 지금까지의 영업방식을 혁신해서 우리 콘텐츠와 연계한 마케팅 전략으로 수익을 크게 늘리도록 하겠습니다.

TV와 라디오의 우수 프로그램과 크리스천 프로그램에 대한 제작비 지원 및 협찬을 연간 단위로 유치하고
콘텐츠 제작의 기획단계에서 협찬 유치를 활성화할 것입니다.

또 감동과 명분이 있는 후원 사업을 추진해 교계와 재계로부터의 헌금 수익을 획기적으로 증가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수준 높은 문화공연과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교육 사업을 발굴하는 등 신규 사업을 적극 개척해 수익원을 다변화하겠습니다.

반면에 불요불급한 지출은 가능한 억제하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분야에는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전략적 비용절감을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이용자 중심으로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우선 우리가 보유한 매체들의 청취율과 시청율을 높일 수 있도록 이용자들의 특성과 요구를 조사하고
공급자 중심이 아니라 이용자 입장에서 좋은 콘텐츠가 기획되고 제작될 수 있도록 필요한 투자를 확대하겠습니다.

TV의 HD시스템도 송출에 이어 올해 제작과 편집 과정까지 확대해 전면적인 HD시스템을 갖추도록 할 계획입니다.

스마트 통합 뉴스룸의 개발을 가능한 빨리 완료해 가동하고 CBS와 노컷뉴스 등의 홈페이지를 소셜 친화적으로 개편할 것입니다.

또 웹 모바일 중심의 콘텐츠 유통을 확대하기 위해 CBSi와 함께 중장기적인 스마트 미디어 전략체계를 구축하고 창의적인 어플리케이션의 기획을 활성화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케이블과 IPTV의 콘텐츠 수신료를 현실화하면서 늘려가고 마케팅과 선교 등 수익 부서에 인적, 물적 자원을 집중 배분해 수익성 제고를 유도할 방침입니다.

셋째, 체질 개선을 위해 조직과 제도를 혁신하겠습니다.

제도 개선은 여러 차례 말씀 드린 대로 우리가 경쟁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이루어야 할 과제입니다.

그동안 진행돼온 노사 간의 논의를 토대로 조직 활성화를 위한 임금제도 개선안과 지역발전방안, 퇴직금제도 개선안이 빠른 시일 안에 마련돼 시행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조직의 경쟁력은 구성원 개개인의 경쟁력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앞으로 회사는 교육과 학습 등을 통해 스스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직원에 대해서는 최대한 지원하고 배려하겠습니다.

그러나 낮은 생산성과 비효율적인 업무 수행으로 전체 조직의 경쟁력을 저하시키는 직원에 대해서는
회사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 단호한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습니다.

회사는 이와는 별도로 조직 슬림화에 초점을 맟춰서 불필요한 직급이나 부서의 통폐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전문가 제도와 경력개발제도, 전직지원제도 등의 도입을 통해 고령화 추세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회사 문화를 혁신하겠습니다.

소통이 부족한 조직 특성을 극복하기 위해 직원고충 수렴과 사내 동호회 활동 장려 등 비공식적인 대화의 장을 지원하고 주니어와 시니어가 각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풀어내면서도 서로를 이해해 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겠습니다.

타운 홀 미팅 같은 회의 방식도 도입하고 국실 본부별 주무 부장회의를 활성화하는 등 생산적인 논의 방식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특히 스마트 아카데미의 확대 운영과 자기 계발 및 업무별 경쟁력 강화 연구팀 구성 등을 적극 지원해 지속적인 학습 구조를 구축하겠습니다.

다섯째 한국교회를 잘 섬기고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CBS의 기반인 한국 교회의 부흥을 위해 양질의 크리스천 콘텐츠 생산과 확산에 주력하고 크리스천 커뮤니티 형성과 작은 교회 돕기 등에 더욱 적극으로 나서겠습니다.

무엇보다 신천지와 같은 반사회적 이단 집단을 발본색원하는데 집중해 한국 교회와 우리 성도들을 보호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과 나눔의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하겠습니다.

우리의 사회 공헌 활동은 미디어 이용자들에게 CBS에 대한 신뢰를 심어줄 수 있기 때문에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데도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올해는 사내에 사회봉사 팀을 구성해 정기적인 활동에 나서도록 하고 수호천사 등 우리 콘텐츠와 연계한 이웃돕기, 또 기독교 구호단체나 봉사단체와의 공동 행사 등을 적극 발굴해 내실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자 합니다.

CBS 가족 여러분,

지금 우리는 과거와는 매우 다른 경쟁 환경의 소용돌이 속에 들어서 있습니다.

하나님의 기관인 CBS도 경쟁할 수 있는 체질과 힘을 갖추지 못한다면 이 소용돌이에 휩쓸려 사라질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올 한 해 우리는 묵은 관행과 제도, 생각과 문화를 대대적이고 획기적으로 혁신하는데 전력을 다해야겠습니다.

엄혹한 경쟁 환경에서는 “혁신만이 유일한 출구이고, 스스로를 폐기하지 않으면 경쟁이 우리를 폐기할 것“이라는 인텔의 창업자 앤디 그루브의 명언을 기억합시다.

우리가 혁신을 통해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갖춤으로써 더욱 튼튼하고, 힘 있고, 깨끗한 회사를 만든다면
CBS의 미래는 과거 그 어느 때보다도 밝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CBS 가족 여러분, 혁신은 ‘우리 자신이 우리 미래에 대해 꿈을 꾸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특히 우리가 서로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혁신은 결코 쉽지 않을 것이며, 매우 혼란스럽기도 할 것입니다.

CBS 가족 여러분, 우리 서로 사랑합시다. 우리 함께 꿈을 꿉시다. 그리고 실천합시다.

우리 모두가 꿈과 희망을 가지고 혼신의 힘을 다한다면 기적은 반드시 이루어 질 것입니다.

CBS 공동체의 저력과 소명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함께 전진합시다.

새해에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하나님의 크신 축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1월 2일
사장 이 재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