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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섭 EBS 사장 (EBS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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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섭 EBS 사장이 EBS에 대한 수신료 배분율을 현행 3%에서 15%까지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용섭 사장은 EBS의 수신료 배분율이 실제 2.8% 수준으로 KBS가 한국전력에 지급하는 위탁 수수료(6.7%)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최소한 15%는 돼야 한다고 밝혔다.
방송법 시행령에 따르면 EBS는 현재 공영방송 수신료 2500원 가운데 약 3%에 해당하는 70원을 KBS로부터 지급받고 있다. 2012년 EBS의 수신료 수입은 165억원으로, 전체 예산( 2789억원)에서 5.9%를 차지한다.
신용섭 사장은 취임 20여일 만인 26일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EBS가 교육 공영방송으로서 임무가 막중한데 비해 공적재원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신 사장은 “EBS가 질 좋은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공적 재원 확대는 필수”라며 “방송통신발전기금을 더 끌어오는 등 공적 재원 정상화를 임기 중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평생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EBS 사옥 성공적 이전 등을 임기 중 역점 사업으로 꼽았다. 신 사장은 “인문·사회·철학, 미술·음악 강좌 등 평생 교육 콘텐츠 제작에 주력할 예정”이라며 “지역과 소득의 차이에 따른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사장은 또 “현재 EBS의 교육 뉴스를 전담하는 기자가 7명에 불과하다”며 “내년 2월 중 공채 기자 3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책수행기관으로서 교육정책 파악은 EBS의 중요한 임무”라며 “교육 기자 20명 정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