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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민생․국민대통합 대통령 되겠다"

문재인 "패배 인정, 국민통합.상생 정치 펴달라"

장우성 기자  2012.12.20 00: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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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19일 밤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꽃다발을 받고 활짝 웃고 있다.(연합뉴스)  
 
제18대 대통령으로 사실상 당선 확정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19일 서울 광화문 광장 야외 특설 무대에서 열린 지상파 방송 3사 공동 회견에서 “이번 선거는 국민 여러분의 승리”라며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를 살리려는 열망이 가져온 승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선거 기간 중 큰 사고가 났다. 저를 돕던 소중한 분들을 떠나보내게 됐을 때 가장 힘들었다”며 선거운동 중 가장 어려웠던 순간을 떠올렸다.

박 후보는 또 “선거 기간 중 가장 크게 약속드렸던 민생대통령, 약속대통령, 국민대통합 대통령 세가지를 반드시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회견 이후 서울 삼성동 자택으로 돌아갔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같은 시각 서울 양평동 민주통합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됐다”며 “모든 것은 제 부족함 때문이다. 지지해주신 국민들게 머리숙여 사과드린다”며 “패배를 인정하지만 저의 실패이지 새정치를 바라는 모든 분들의 실패가 아니다”라고 했다.

문 후보는 또 “박근혜 당선자에게 축하 인사드리며 국민 통합과 상생의 정치를 펴주실 것을 기대한다”며 “국민들께서도 많이 성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별도의 질의 응답없이 회견장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