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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임단협 합의…임금 1.5% 인상

양성희 기자  2012.12.19 15: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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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노사가 1.5% 임금 인상을 기본으로 하는 임금·단체협상안에 잠정 합의했다. 연말성과급은 기본급의 200%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한국경제 노조는 17일 대의원 총회를 열어 찬성률 84.6%로 임금·단체협상안을 통과시켰다.

한경 노사는 임금 인상뿐 아니라 처우 개선에도 합의했다. 올해 말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단체 보험에 가입하기로 했고, 종합건강검진 대상이 근속 10년차 이상이었던 것을 내년부터는 10년차 미만 직원들에게까지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자녀 대학 학자금 지원금도 늘렸다. 기존 첫째자녀 80%, 둘째자녀 50% 지원이었던 것을 모두 80%로 상향조정했다.

한경은 또한 부서원들이 부장을 평가하게 되는 ‘상향 평가제’를 내년 말부터 도입하기로 했다. 차장급 이상 연봉제 확대는 2014년부터 실시된다.

이태명 노조위원장은 “언론환경이 어려운 속에서 한경은 조합원의 복지향상을 위해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본다”며 “앞으로도 1등 경제신문으로 가는 길에 노조와 회사가 합심해 전진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