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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트위터리안' 4·11총선 큰 영향"

박용수 CBS 상무 박사 논문

장우성 기자  2012.12.12 14: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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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11 총선에서 ‘파워트위터리안’들이 야권 지지여론을 만드는 데 큰 영향을 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박용수 CBS 상무가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정치학 박사 논문으로 제출한 ‘소셜미디어가 선거에 미치는 영향력 연구’에 따르면 총선 기간 활약한 ‘파워트위터리안’ 128명 중 친야 성향은 90.6%인 116명이었으며 이들의 팔로워수는 754만여 명에 달해 친여 성향 트위터리안의 32만5000여 명에 비해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야권후보자 지지트윗의 리트윗(RT) 수 역시 전체 RT 수의 98%를 차지했다. 특히 서울의 초접전 8개 선거구에서는 트위터 여론 지지를 많이 받는 후보자일수록 득표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여당 강세인 강남구의 7개 선거구에서는 트위터의 영향력이 크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