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TV광고에 대해 방영중지가처분을 신청했다.
MBC는 제18대 대통령 선거 기호 2번 문재인 후보의 TV방송광고 ‘국민출마-실정’편에 대한 방영중지가처분 신청을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냈다고 6일 밝혔다.
MBC는 해당 광고에서 “언론장악의 희생양, 무한도전이 출마합니다”라는 문구가 MBC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MBC를 현 정권에 의해 장악을 당한 언론사라고 표현했다는 이유에서다.
MBC는 또 해당 광고가 “공영방송사로서의 지위에 적극적인 타격을 줄 수 있으며 특정 당파의 이해관계를 관철하기 위한 목적이어서 공공의 이익으로 보기 어렵다”며 방영중지가처분을 신청한 이유를 밝혔다.
문재인 후보의 TV방송광고 ‘국민출마-실정’편은 내레이션과 스틸 컷으로 구성된 1분24초짜리 영상물로 ‘국민출마-민생’편과 함께 지난 2일부터 방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