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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기부 저널리스트' 서울방송고서 특강

전파방송통신산업 진흥주간 참여 … 기자 직업세계 소개

김성후 기자  2012.11.28 14: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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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일 서울 성동구 서울방송고등학교에서 열린 '재능기부 저널리스트' 특강에서 조선일보 김주민 기자가 기자 직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27일 서울 성동구 동호로 5길 서울방송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한국기자협회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재능기부 저널리스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012 전파방송통신산업 진흥주간’ 행사 일환으로 열린 이날 프로그램은 조선일보 김주민 기자와 KBS 차정인 기자가 참여했다.


차정인 기자는 ‘인터넷 시대 뉴스 읽기와 기자 직업’을 주제로 특강했다. 차 기자가 ‘1박2일’ 녹화 장면이 담긴 사진을 보여주며 방송사 직업군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 학생들의 눈빛이 반짝이기 시작했다. 차 기자는 “여기 사진에 나오는 연예인, 프로듀서, 작가, 카메라기자, 오디오맨 등은 여러분의 미래 모습일 수 있다”며 “치열하게 준비하면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2학년 이주희양은 “방송사의 직업세계에 대해 많이 알게 됐다”며 “편집에 관심이 많아 공부 중인데 특강을 듣고 더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오전에는 김주민 기자가 ‘기자, 하루를 먼저 사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특강했다. 이날 특강은 서울방송고 1~3학년 학생 300여명이 경청했다. 방송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학교답게 카메라 3대와 트라이캐스터로 특강을 현장에서 생중계해 눈길을 끌었다.


이지연 교사는 “막연하게 방송인의 꿈을 꾸었던 아이들이 현업에서 활동하는 기자들로부터 언론사 입사나 방송의 제작 현장에 대해 듣고 공부하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특강으로 학생들이 자신들의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을 그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기자협회는 4월부터 기자들이 자신의 경험이나 전문지식을 초중고교 및 대학교에서 강연하는 ‘재능기부 저널리스트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