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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한 안철수, 시청률은 '1등'

장우성 기자  2012.11.28 13: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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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후보가 후보등록 직전 사퇴했으나 방송 시청률에서는 두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철수 전 후보는 지난 7월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TNmS 전국 기준 시청률 18.7%를 기록했다. 이는 당시 힐링캠프 방영 이래 최고 시청률 기록이었다.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경쟁자인 박근혜 후보(12.2%), 문재인 후보(10.5%)보다 더 높았다.


지난 21일 지상파 3사가 함께 방송한 문재인 후보와의 후보단일화 토론회도 3사 합계 전국 시청률 18.7%(KBS1 8.1%, MBC 6.0%, SBS 4.6%, TNmS 집계)를 기록했다. 이는 1주일전 동시간대 시청률인 16.3%보다 2.4% 오른 기록이었다.


후보단일화 토론회 형평성 차원에서 26일 방송된 박근혜 후보의 TV토론회는 전국 16.4% (KBS1 7.8%, MBC 5.1%, SBS 3.5%, TNms 집계)로 1주일전 같은 시간대 3사 시청률 합계 16.5%와 엇비슷했다. 출마선언, 후보사퇴 기자회견 때도 시청률을 올렸다. 지난 9월19일 지상파 3사의 안 후보 출마선언 기자회견 특보는 전국시청률 합계 8.8%였다.


전날 동시간대 시청률 2.8%의 3배에 달했다. 이날 KBS 뉴스9의 안 후보 관련 리포트는 전국 순간시청률 29.0%를 기록하기도 했다. 안 전 후보가 후보를 사퇴한 지난 23일 KBS 뉴스9 시청률은 전날보다 4.0% 오른 23.1%를 기록했다.


신생 방송사들의 시청률도 같이 뛰어올랐다. 이날 특집방송으로 꾸며진 채널A 메인뉴스 ‘뉴스A'는 자체 최고이자 출범 이래 종편 전체 보도프로그램 중 최고인 시청률 3.413%를 기록했다. 뉴스Y도 이날 개국 이래 처음으로 일일시청률 1%를 넘어섰다. 후보 사퇴 기자회견을 생중계한 뉴스특보는 자체 분당 최고 시청률 2.397%를 기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