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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 4사 상반기 순손실 1703억원

윤관석 민주당 의원 "방통위, 정책실패 책임져야"

이대호 기자  2012.10.09 0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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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TV조선, 채널A, MBN 등 종합편성채널 4사의 당기순손실이 지난 6월 현재 170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문화체육관광통신위원회 윤관석 민주통합당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개국 이후 종편 4사의 평균시청률은 0.45%, 재방송율은 51.7%에 달했고 영업손실도  불어나고 있다.

정부는 종편 추진 당시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보고서를 인용해 종편을 허가하면 전체 방송시장 규모가 1조6000억원 증가하고 2조9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 2만1000명의 취업유발효과를 볼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지금 종편은 애국가 시청률과 영업 손실에 허덕이며 정부 덤핑광고에 기대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책 실패에 대해 방통위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또 “종편이 채널 승인 당시 제출했던 사업계획서(방송프로그램 기획·편성 및 제작계획)를 성실히 이행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며 “채널을 승인하고 관리감독을 해야 할 주체인 방통위가 이행여부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