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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레가 10월 하순 창간 예정인 월간지 ‘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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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가 오는 10월 하순경 사람 중심의 월간지 ‘나·들’을 창간한다.
‘나·들’은 나의 복수형을 뜻하는 말로 “정보의 원형질인 사람을 중심으로 재현되는 저널리즘을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사의 작법은 내러티브 스토리텔링을 기본으로 하고, 독자인 ‘나’에게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다루게 된다. 월간지 ‘나·들’의 분량은 기본 144페이지로 하고, 가격은 1만원(미정) 이상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예정부수는 5만부이다. 상근기자 5명을 기본으로 각계 필진과 한겨레 내부 인력을 동원해 잡지를 꾸릴 예정이다.
‘나·들’의 콘텐츠로는 △시사 이슈를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나들의 초상’ △뉴스 메이커를 조명하는 ‘뉴스 속 사람의 재발견’ △기업인의 휴먼스토리를 심층 조명하는 ‘노마드 경제인’과 ‘그거 기획은 나야’ △소비중심주의적 주체를 분석하는 ‘덕후와 잉여’ △복수의 인터뷰어가 1명의 인터뷰이를 입체적으로 하는 ‘3차원 인터뷰’ △각종 범죄를 범죄자 입장에서 재구성 하는 ‘범죄의 재구성’ △‘이태원 연대기’ 등이 실린다.
‘나·들’의 주요 독자층은 나이, 성별, 직업 등 인구통계학적으로 세분화 하지 않고 주제 중심으로 묶었다. “386 세대보다 민주주의 이상 작동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 기능 보다는 가치 중시하는 사람, 윤리적 제품을 의식적으로 선택하는 행동하는 사람” 등을 독자층으로 설정했다.
‘나·들’의 안영춘 편집장은 “이제 저널리즘의 중심은 사건에서 사람으로 옮겨가고 있다”며 “사람은 모든 정보의 원형질인 만큼 독자들에게 자신들의 이야기로 와 닿을 수 있는 ‘사람 저널리즘’을 구현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