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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후보, 언론사 순회 방문

14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등 잇달아 찾아

원성윤 기자  2012.09.14 18: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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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대표가 14일 서울 중구 경향신문사를 방문해 편집국을 둘러보고 있다. (원성윤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대표가 14일 경향신문을 방문했다. 박 후보는 앞으로  한국일보 등 신문사를 비롯해 KBS, MBC 등 방송사를 잇달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경향신문을 찾아 편집국, 논설위원실, 사장실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박 후보를 비롯해 중앙일보 출신의 이상일 새누리당 대변인, 조윤선 대변인 등 당내 캠프 인사들과 함께 찾아 간단한 인사를 나눴다. 송영승 사장, 이대근 편집국장 등이 박 후보를 맞이했다.


박 후보는 편집국 간부들과 간단한 인사를 나누던 도중 지난 2004년 탄핵 정국 당시 구 한나라당 천막 당사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박 후보는 이에 “언제 적 이야기를 하시는지요. 지금은 그때와 다르지요”라며 멋쩍게 웃어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경향신문 건물 앞에는 전국언론노조 간부들이 피켓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들은 “박 후보의 선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 집권시 강탈한 장물”이라며 ‘정수장학회’의 사회 환원을 요구했다. 박 후보는 이들과 별다른 마찰 없이 자리를 떠났다. 경향신문 건물에는 정수장학회도 있다.


박 후보의 이번 일정은 비공식일정으로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 채 조용하게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