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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김교준 편집인, JTBC 보도까지 총괄

"신문·방송 협력체제 강화 기대"

이대호 기자  2012.09.05 1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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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준 중앙일보 편집인이 2일 실시된 JTBC 인사에서 JTBC ‘보도총괄’에 임명돼 신문과 방송의 보도 책임자를 겸하게 됐다. 보도총괄은 기존의 ‘보도본부장’에 해당한다. 신문 편집인이 방송의 보도본부장까지 겸직하게 된 것은 신문과 방송을 함께 가진 국내 미디어그룹 가운데 처음이다.

중앙미디어네트워크는 신문과 방송 보도 책임자 일원화를 신방협력체제 강화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중앙 한 관계자는 “한 사람이 양쪽의 보도기능을 총괄하기 때문에 중앙일보와 JTBC의 인력 교류, 콘텐츠 공동제작이 한층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방 통합뉴스룸으로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이번 JTBC 인사에서는 김영신 중앙미디어네트워크 방송담당 상무가 편성제작총괄에 기용됐고, 김지일 드라마하우스 대표가 드라마총괄까지 겸하게 됐다. 광고사업총괄은 이하경 광고본부장이 맡았다. 예능프로그램 제작을 총괄했던 주철환 콘텐츠본부장은 조직을 맡지 않고 대PD로 발령났다. 중앙미디어네트워크 상무직은 그대로 유지한다.

이번 인사와 관련 중앙미디어네트워크 측은 “기존 본부장을 열린 개념의 ‘총괄’로 개편해 부문별 책임경영제를 도입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