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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8회 한국보도사진전 시사스토리 부문 최우수상과 2011 연합국제보도사진전 특별상을 수상한 고 김태성 기자의 작품 ‘동일본 대지진’.(중앙일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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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고(故) 김태성 기자 추모사진전 ‘남겨진 사진들’이 8~12일 종로구 소격동 학고재에서 열렸다. 지난 4월 3일 김 기자가 세상을 떠난 후 중앙일보 사진부 선후배들이 그를 기리기 위해 마련한 전시회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현암보도사진연구기금과 중앙일보 노동조합, 학고재 갤러리에서 비용을 지원했다.
언론사 사진부 기자들과 일반인들이 전시회를 찾아 고인의 행적을 되새기는 가운데 중앙일보에서는 송필호 부회장과 김종혁 편집국장 등 임직원들이 다녀갔다. 사진집 판매금 등 전시회 수익금은 유족에게 전달됐다.
이번 사진전에는 ‘사진기자 김태성’과 ‘사진가 김태성’의 면모를 보여주는 작품 50여 점과 김 기자가 사용했던 카메라와 기자수첩 등 유품도 함께 전시됐다. 김 기자는 지난해 열린 ‘제48회 한국보도사진전’에서 ‘또 다른 전쟁터’ 사진으로 ‘피플 인 더 뉴스’ 부문 최우수상과 동일본 대지진을 취재한 사진으로 ‘시사 스토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중앙일보 사진부는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에겐 추모하는 마음으로, 그를 모르는 사람들에겐 동시대를 치열하게 살다 간 한 젊은 사진기자의 흔적으로 ‘남겨진 사진’들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전시회를 마련한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