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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2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대선출마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SBS 캡처) | ||
‘안철수 효과’가 시청률로 나타났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23일 월요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출연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전국 기준 시청률 15.7%를 차지해 이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는 ‘힐링캠프’ 사상 최고 시청률이다.
‘힐링캠프’ 안철수 원장 편 시청률은 지난 1월 연이어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편이 기록한 각각의 시청률 8.5%, 8.7%보다 약 2배 가까이 높게 기록됐다.
유력한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안철수 원장은 이날 방송에서 대선 출마 여부와 관련해 “(조만간)결론을 내릴 것”이라며 “(출마할지, 하지 않을지) 양쪽 가능성을 다 열어놓고 이제 국민의 판단을 받아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안 원장은 “지지자들의 생각을 아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고, 지지자들이 안 원장을 계속 원한다면 어떻게 하겠느냐고 묻는 질문엔 “그 기준에 따라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안 원장은 최근 대담집 ‘안철수의 생각’을 발간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도 책에 대해 언급하며 “생각의 방향을 말씀드리고 지지자들의 기대수준과 맞는지 판단하시라고 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책을 엮어낸 제정임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 교수는 이날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안철수 원장이 “나는 (대선에) 나가는 것이 옳은가 아닌가에 대한 판단을 열심히 생각할 뿐”이라며 “부끄럽지 않게 살려고 노력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자신감이 있다”고 말한 사실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