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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할 땐 '까르르'…상담할 땐 '진지 모드'

서울진로직업박람회 이모저모

김성후 기자  2012.07.18 15: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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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기자협회가 마련한 ‘기자와 놀자’ 부스에서 신문제작을 체험한 학생들이 자신들의 사진이 들어간 기자협회보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나흘간 서울특별시교육청 주최로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12 서울진로직업박람회’에서 한국기자협회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공동 운영한 ‘기자와 놀자’ 부스는 단연 인기를 끌었다.

학생들은 자신의 사진이 들어간 신문에 신기해하고 카메라 앞에서 20초짜리 리포팅을 해보면서 까르륵거렸다. 또한 부스에 상주한 현직 기자들에게 기자와 PD 등 언론인이 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묻는 등 진로에 대해 상담했다.



   
 
  ▲ 14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12 서울진로직업박람회’에서 기자들이 학생들과 상담을 하고 있다.  
 
학교 단체 관람이 대부분이었지만 일부 학부모들은 손수 학생들의 손을 잡고 박람회 현장, 특히 ‘기자와 놀자’ 부스를 찾았다. 엄마와 함께 온 명일여고 한 학생은 ‘미래기자, ○○○ 기자와 놀자 부스를 방문하다’고 적는 등 기자에 대한 꿈을 키웠다.



   
 
  ▲ 지난 11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12 서울진로직업박람회’에서 학생들이 한국기자협회가 마련한 ‘기자와 놀자’ 부스에서 방송리포팅을 체험하고 있다. (뉴시스)  
 
‘기자와 놀자’ 부스는 취재 대상이 되기도 했다. 마포청소년수련관 청소년기자단 2명은 상담 중인 기자들을 인터뷰했고, 구현고 홍보단 학생들은 ‘기자와 놀자’ 부스에 대해 이것저것 묻고 사진을 찍는 등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유용원 조선일보 군사전문기자는 “연봉이 얼마나 되느냐 등 가벼운 질문도 없지 않았지만 어느 때에 가장 보람이 있고, 어느 기사가 기억에 남는지 등 언론 본연의 책무에 대해 묻는 학생들이 많았다”며 “학생들이 기자들과 만남을 통해 기자의 꿈에 한발짝 더 나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