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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뉴스 몰입도, MBC 뉴스데스크에 앞서

코바코 '프로그램 몰입도' 조사 결과

장우성 기자  2012.06.20 14: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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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바코의 6월 ‘PEI’ 조사 결과 SBS 8시뉴스가 MBC 뉴스데스크에 비해 프로그램 몰입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SBS 뉴스화면 캡처)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조사한 프로그램몰입도(PEI) 조사 결과 SBS 8시뉴스가 MBC 뉴스데스크를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바코의 6월 PEI 조사 결과 SBS 8시뉴스는 110.9를 기록해 100.4의 MBC 뉴스데스크를 앞섰다. 조사 대상인 10개 시사보도프로그램 순위에서 8시뉴스는 5위를, 뉴스데스크는 8위에 올랐다. 뉴스데스크의 몰입도는 5월의 105.9보다 떨어졌다. SBS 프로그램은 5월 조사 대상에서 빠졌다.

코바코의 한 관계자는 “PEI 수치가 10 정도 차이나는 것은 꽤 큰 차이라고 할 수 있다”며 “양 채널 저녁종합뉴스가 시간대와 경쟁프로그램이 다른 점과 MBC가 파업 중이라는 점도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보도프로그램 중 1위는 127.6을 기록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였으며 ‘경제매거진M’(MBC. 125.1), 지구촌리포트(MBC.122.2), 스포츠하이라이트(KBS 2TV.121.0)가 뒤를 이었다.

전체를 통틀어 PEI가 가장 높은 프로그램은 KBS 2TV의 드라마 ‘적도의 남자’로 147.1이었다.
장르별로 보면 시사보도프로그램은 다른 장르에 비해 PEI가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6월 조사 결과 드라마는 평균 124.8, 정보·교양은 116.8, 연예·오락은 114.4를 기록했으나 시사·보도 부문은 111.2로 조사 대상 장르 중 가장 낮았다.

코바코가 개발한 PEI는 광고가 없는 KBS 1TV를 제외한 지상파 3개 채널의 104개 프로그램에 대해 수도권 시청자 1만10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시청률로 알 수 없는 시청자들의 프로그램 몰입도를 수치화한 것이다. 100을 평균기준으로 해 100 이상이면 몰입도가 높은 것으로, 이하면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된다.
코바코는 PEI를 광고영업에도 본격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