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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사장 3차 공모하기로

양성희 기자  2012.05.23 15: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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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사장 선임이 두 달 가까이 지연되고 있는 서울신문이 3차 공모를 실시하기로 했다.
서울신문 사주조합은 사장 선임 3차 공모를 실시하기로 했으며 일정은 협의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서울신문 1대 주주인 사주조합은 지난달에는 3차 공모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었다. 노조도 내부 경선을 통한 사장 선임을 제안했다.

하지만 2대(기획재정부), 3대(포스코), 4대(KBS) 주주 측이 회사 내규에 규정된 공모 방식을 주장해 3차 공모 계획이 확정됐다.

곽태헌 사주조합장은 “공모가 3차에까지 이르게 되면 신문의 대외 이미지가 우려되는 점이 있었으나 내규에 따르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서울신문은 지난 2월과 3월 두 차례에 걸쳐 사장공모를 추진했다. 1차 공모에서는 청와대 낙하산 사장 논란 끝에 후보자 3명이 사퇴했다. 2차에서는 지지 후보를 놓고 1대 주주와 나머지 주주 간 의견차를 좁히지 못해 무산됐다.
3차 공모 일정은 이르면 다음 주 초반에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