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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노조 5인 영장실질심사 출석

정영하 위원장 "사법부 올바른 판단 기대"

장우성 기자  2012.05.21 1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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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노조 집행부 5명이 영장실질심사 출석에 앞서 서울남부지법 앞에서 취재진의 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장재훈 정책국장, 이용마 홍보국장, 정영하 위원장, 강지웅 사무처장, 김민식 부위원장.  
 

MBC노조 집행부 5명이 21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출석에 앞서 정영하 MBC 노조위원장은 남부지법 앞에서 "정당한 투쟁을 벌이고 있는 노조 집행부에 영장을 청구한 것은 비리 사장을 엄호하겠다는 것"이라며 "사법부의 올바른 판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서울 남부지검은 총파업 지도부인 정영하 위원장, 김민식 부위원장, 강지웅 사무처장, 이용마 홍보국장, 장재훈 정책국장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이 5명이나 영장을 청구한 것을 볼 때 최소 1~2명은 구속시킬 수 있다는 계산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민주통합당은 길기수 부대변인의 논평을 통해 "김재철엔 모르쇠하고 있는 검찰이 사장의 불법을 제기한 노조원에 대해서는 대량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사장의 불법행태는 덮어주고 공영방송을 지키기 위한 언론인들의 실천만 일방적으로 탄압한다는 오해를 사기에 충분하다"며 "사법부는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는 노조원에 대해 현명한 판단을 내리기 바란다"고 밝혔다.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이날 밤 늦게 나올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