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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오후 서울 중구 중림동 시사IN 사무실에서 ‘시사IN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 등이 모여 집들이를 열었다. (시사IN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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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지 ‘시사IN’이 사옥을 서울 중구 중림동(충정로)으로 이전하고 23일 집들이를 열었다. 시사IN의 2기 시대를 개막한 것이다.
시사IN은 시사저널 파업사태 이후 2007년 8월 입주해 둥지를 틀었던 서울 독립문 근처의 종로구 교북동 생활을 만 4년8개월 만에 정리했다.
23일 열린 집들이에는 ‘시사IN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들을 비롯해 OB멤버, 필자, 독자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사사IN의 현 중림동 사옥은 트위터를 통해 매물을 구해 주목을 끌기도 했다. 시사IN은 트위터 공식계정을 통해 “사무실 이사를 준비하고 있다. 괜찮은 곳이 있으면 추천해 달라”고 트윗을 날렸다. 이윽고 많은 추천이 들어왔고 이 트윗을 본 시사IN 독자인 한 여성이 전화를 걸어 현 중림동 사옥을 추천했다.
고제규 기자 등 이사팀이 현 건물주를 찾아가자 “매물을 내놓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알고 왔느냐”며 놀라워했다고 한다. 현 사옥은 이전과 비교해 1.5배가량 넓어졌고, 이전 사옥과 비슷한 가격에 입주했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시사IN 중림동 사무실’이란 동영상이 올라 있다. 방송기자 출신인 허은선 기자가 제작한 것으로 2007년 시사IN 창간을 전후한 시절의 기자들의 모습에서부터 허 기자가 직접 소개하는 새 사무실의 모습까지 담았다.
시사IN 차형석 지회장은 “파업을 겪은 사람 반, 안 겪은 사람 반이 될 정도로 시사IN이 창간한지 5년의 시간이 흘렀다”며 “이번에 이사를 하면서 또 하나의 매듭이 지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