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홍보협의회는 전경련의 30대 주요그룹 홍보실장 협의체다. 협의회는 지난 2월에는 경향신문을, 4월에는 한국일보의 편집국장과 산업부장 등 경제·사회 관련 부서장 및 산업 취재기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서울시내 호텔을 빌려 해당 언론사의 보도방향과 논조에 대해 설명하고 대기업 홍보임원들과 질의응답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기업 홍보임원들이 최근 중점적으로 관심을 둔 것은 재벌개혁,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사회 양극화에 따른 대기업의 책임 등과 관련한 언론들의 보도방향이다.
지난 19일에 열린 한국일보 간담회에서 이충재 편집국장은 “대기업이 사회공헌을 못하는 측면이 있다는 점을 지적했고, 대기업과 관련한 이슈에서 시시비비를 가려가며 보도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경련 박철한 홍보실장은 “언론사들이 오해하는 부분에 대한 우려를 솔직하게 전달한다”며 “언론사와 대화하는 창구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