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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영 기자 50주기 추모식 열려

양성희 기자  2012.04.18 15: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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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신영 기자 50주기 추모 모임에 유족과 관훈클럽 회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신영연구기금 제공)  
 
관훈클럽 신영연구기금(이사장 문창극 중앙일보 대기자)은 13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신영기금회관에서 ‘정신영 기자 50주기 추모 모임’을 열었다.

동아일보 기자, 유럽특파원으로 활약한 정신영 기자(1931~1962년)는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동생으로 1962년 32세의 나이에 장폐색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맏형인 정주영 회장이 동생의 못다 이룬 뜻을 애석히 여겨 1977년 정 기자가 회원으로 있던 관훈클럽에 1억원을 출연했다. 이를 기반으로 관훈클럽 신영연구기금이 설립됐다.

그가 떠난 지 50년이 지났지만 그의 이름은 한국 언론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그의 이름을 따서 만든 신영연구기금은 꾸준한 언론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중견 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의 활동을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언론인의 해외 연수와 저술 등을 지원해 공익사업을 펴고 있다.

이날 추모 모임에서 문창극(중앙일보 대기자) 관훈클럽 신영연구기금 이사장은 “후배 언론인들이 고인의 뜻을 따라 올바른 저널리즘을 이루고자 이 자리에 모였다”고 말했다. 또한 조용중 전 연합통신 사장의 추모사와 고인의 아들인 정몽혁 현대종합상사 회장의 답사가 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