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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MBC 파업 해결에 적극 나서야"

언론노조 방통위 앞 기자회견

양성희 기자  2012.03.30 11: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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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일 서울 종로구 방송통신위원회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국언론노조 소속 조합원들이 방통위가 MBC 파업사태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언론노조가 방송통신위원회에 MBC 파업 사태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전국언론노조는 29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방송통신위원회 건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MBC 파업 문제에 대해 이계철 방통위원장은 외면하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강택 위원장은 “MBC 파업을 방송사 내부 문제로 규정하며 등 돌리는 방통위가 어떻게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기관인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MBC 운영을 관장하는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권을 갖고 있다. 방문진 이사회는 28일 김재철 사장 해임안을 여당 측 이사 전원이 반대로 부결시켰다. 이에 언론노조는 29일 방통위 전체회의 일정을 앞두고 방통위의 사태 해결 노력을 촉구한 것이다.

언론노조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김우룡 전 방문진 이사장이 MBC 김재철 사장 임명은 청와대 낙하산 인사라고 폭로했는데 이는 잘못을 시인한 것”이라며 “잘못을 행한 자가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