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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시민대학 '시민세력 양성'

학장에 고려대 최장집 교수

원성윤 기자  2012.03.14 15: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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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이 ‘시민대학’을 열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경향 시민대학은 고려대 최장집 명예교수(정치외교학)를 학장으로 △최장집의 ‘정치철학Ⅰ’△자유주의는 진보적일 수 있는가 △국가론 등을 강의한다.

최장집 교수는 ‘최장집의 정치철학Ⅰ’(3월21일~4월18일)을 통해 아리스토텔레스, 마키아벨리, 홉스 등 정치학 고전을 통해 ‘저항의 정치학’이 아닌 정치와 통치의 기술로서의 정치학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자유주의…’ 강의(3월23일~5월18일)에서는 서울시립대 이근식 교수와 KDI 유종일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등이 진보적 자유주의와 민주적 시장경제의 핵심과제에 대해 강의한다.

‘국가론’ 강의(4월25일~5월30일)에서는 김종인 전 청와대 경제수석과 이정우 전 대통령 정책실장,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2013년 체제’를 진단한다.

경향은 “근대의 완성과 극복을 주도할 수 있는 역사적 주체로서의 ‘시민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며 시민학교 설립 이유를 밝혔다.

최장집 교수는 경향과의 인터뷰서 “정치참여는 범위가 넓고 종류도 여럿인데 상당한 의지가 있어야 한다”며 “시민적 통제를 강화하려면 식견과 실력을 갖추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학장을 맡게 된 이유를 밝혔다.
수강료는 각 과목당 10만원이다. 문의는 경향시민대학 사무국 ((02)3701-1601~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