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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협, YTN 복직 탄원서 대법원 전달

기자 4107명, 해직기자 6명 복직 탄원 서명

장우성 기자  2012.03.05 19: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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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서 YTN 해직기자 복직 탄원서를 전달하기에 앞서 박종률 기자협회장, 이교준 YTN해직자복직비상대책위원장, 임상호 YTN지회장(왼쪽부터)이 탄원서와 서명지가 든 서류봉투를 들어보이고 있다.  
 
한국기자협회가 YTN 해직기자 6명의 복직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대법원에 전달했다.

한국기자협회 박종률 회장과 임상호 기협 YTN지회장, 이교준 YTN해직자복직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을 방문해 YTN해직기자 복직 탄원서와 서명지를 전달했다.

양승태 대법원장과 YTN 징계무효소송 사건을 맡은 김용덕 주심 대법관 앞으로 전달된 이 탄원서명에는 4107명의 현직 기자들이 실명으로 서명했다.

지난달 1~15일 진행된 이번 탄원 서명은 기자협회가 벌인 역대 서명운동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하는 기록을 세웠다.

박 회장은 탄원서를 내면서 “대법원 판결 전 YTN 경영진이 내부적으로 해직사태를 원만히 해결하기를 바랐는데 기협이 탄원서를 제출할 때까지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데 대해 매우 실망스럽다” 며 “배석규 YTN 사장은 지금이라도 기자 출신 선배로서 눈과 귀를 열고 사태의 원인을 되돌아보는 자성의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2008년 10월 해직당한 YTN 해직기자 6명은 징계무효소송 1심에서 전원복직 판결을 받았으나 2심 재판부에 의해 사측의 해직이 정당하다는 판결을 받은 노종면, 현덕수, 조승호 기자는 대법원에 상고했다. 사측은 우장균, 권석재, 정유신 기자에 대한 해직 부당 판결에 대해 상고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