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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해고 칼바람' 이용마 기자도 해고

최일구.김세용 전 앵커 정직 3개월

김고은 기자  2012.03.05 15: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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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기자회장이 해고된 지 닷새 만에 MBC에서 또 다시 해고 등 무더기 중징계가 나왔다.

MBC는 5일 오전 인사위원회를 열어 이용마 MBC노조 홍보국장을 해고하고 보직 사퇴자를 포함한 7명에게 정직 2~3개월의 중징계를 내렸다.

MBC는 이날 노조 파업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이용마 기자를 해고하는 한편, 지난달 보직을 사퇴하고 노조 파업에 참여한 최일구, 김세용 앵커에 대해선 정직 3개월을 처분했다. 노조 편성제작부문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민식 PD도 정직 3개월의 중징계를 받았다.

역시 지난달 동반 보직 사퇴한 정형일 전 보도국 문화과학부장, 한정우 전 국제부장, 민병우 전 사회1부장과 노조 교육문화국장을 맡고 있는 김정근 아나운서에게도 정직 2개월의 중징계가 내려졌다.

이날 인사위원회 결정은 김재철 사장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