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진흥회의 박정찬 사장 연임 결정에 대해 연합뉴스 노조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전국언론노조 연합뉴스지부는 29일 성명을 내 박정찬 사장의 연임을 저지하기 위해 계속 투쟁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연합뉴스 노조는 뉴스통신진흥회의 결정에 대해 “공정보도 훼손, 무원칙한 인사, 사내 민주화 퇴행의 장본인인 박 사장의 부적격성을 호소해온 연합뉴스 구성원들의 간절한 외침을 끝내 외면한 결과”라며 “뉴스통신진흥회는 오늘 권력의 거수기임을 자인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오늘의 결정을 패배 선고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지난 3일 간의 연가투쟁에서 확인한 뜨거운 투쟁 의지를 토대로 우리의 목표를 반드시 성취하고야 말 것”이라며 “투쟁의 불꽃은 박 사장의 연임 저지를 움켜쥘 때까지 활활 타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조는 27~29일 집단 연가투쟁에 이어 공휴일인 1일도 근무를 거부했으며 2일 제작거부와 함께 전 조합원 비상총회를 통해 향후 투쟁일정을 공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