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KBS 새노조 총파업 투표 가결

기자협회, 다음달 2일 0시부터 제작거부 돌입

김고은 기자  2012.02.23 21:22:55

기사프린트

김인규 사장 퇴진을 내건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새 노조)의 총파업 찬반 투표가 90%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찬성률로 가결됐다. 

KBS본부는 17~23일 ‘부당징계·막장인사 분쇄 및 김인규 퇴진’을 위한 총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재적 조합원 수 1064명 가운데 963명(90.5%)이 투표에 참여해 그 중 89.0%인 857명이 찬성했다고 밝혔다.

KBS본부는 24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향후 파업 일정을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부당 징계와 보도본부장 인사 철회를 요구하며 제작거부를 결의했던 KBS 기자협회는 23일 저녁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다음달 2일부터 취재거부에 들어가기로 했다.

기자협회는 3월 2일 0시부터 무기한 취재거부의 방식으로 제작거부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15~16일 진행된 기자협회 제작거부 찬반 투표는 72.3%의 찬성률로 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