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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현직 전 아시아경제 편집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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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편집기자들은 신문제목을 결정할 때 창의성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는 것으로 조사됐다. 강현직 전 아시아경제 편집국장은 건국대 언론학 박사학위 논문 ‘신문기사 제목의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편집기자들은 창의성(18.75%), 문법적 표현(14.86%), 공정성(14.32%), 독자 배려(14.27%), 신문사의 성향(13.96%), 기사 요약(11.92%), 독자 흥미 소구(11.92%) 등 7개 요인을 중요한 순서로 꼽았다.
이번 논문은 중앙일간지와 중앙경제지 17개사 편집기자 345명에게 제목 결정요인과 편집기자의 인식 등에 대한 설문을 배포해 81.7%인 279명이 응답한 것으로 17개 언론사 전체 편집기자의 65.9%가 참여했다.
근무연수에 따른 제목선정의 차이점도 눈길을 끈다. 근무연수가 많을수록 제목의 공정성을 중시한다고 답한 반면 젊은 편집기자일수록 독자들의 관심과 신문의 열독률을 높이기 위한 ‘흥미 소구’를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 전 국장은 서울신문 기자와 문화일보 편집부장, 아시아경제신문 편집국장과 논설실장을 지낸 뒤 현재 헌법재판소장 비서관으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