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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복직 탄원 서명 4068명 참여

기자협회 서명운동 중 최다

장우성 기자  2012.02.22 13: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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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명의 기자들이 YTN 해직기자 복직 탄원 서명에 참여했다.
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률)가 1일부터 20일까지 받은 탄원 서명 결과 총 4068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에서는 2444명이, 지역에서는 1624명의 기자들이 서명했다.
회원수 대비 참여율은 서울 56.44%, 지역 52.64%로 총 54.86%를 기록했다.

이번 탄원 서명은 역대 기자협회가 추진한 서명운동 가운데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꼽힌다.
2006년 실시한 언론탄압진상규명특별법 제정 촉구 서명에는 1550명이, 2005년 국가보안법 폐지 서명에는 1600여명이 참여했다.

기자들이 각 출입처에 흩어져 한 데 모일 기회가 많지 않아 서명이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면 4000명은 의미 있는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박종률 회장은 “그동안 주요 현안과 관련해 전국 일선 기자들의 동의를 구하는 서명운동을 실시한 적이 있었지만 이번처럼 중앙과 지방을 포함한 각 언론사 기자들의 적극적인 서명 동참 사례는 처음”이라며 “이번 결과는 전국 4000여 명의 일선 기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YTN 해직기자들의 복직 당위성에 동의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서명운동을 계기로 YTN이 하나되는 열매가 맺어지길 소망하며 지금이 바로 YTN 경영진의 결단과 용기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국기자협회는 이달 안에 YTN노조 측과 협의를 거쳐 복직 탄원서명서의 대법원 전달 시기 등을 조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