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김창길 기자의 ‘국회 묵시록’이 한국사진기자협회가 주최한 제48회 한국보도사진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국회 묵시록’은 한·미 FTA 비준안처리 갈등으로 아수라장이 된 본회의장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다. 김 기자는 “국회사무처는 한·미 FTA 비준안처리를 보도한 언론이 위법행위를 했다고 전했다”며 “국가의 안보상황에 해가 되지 않는다면 사진기자로서 위법행위를 통해서라도 셔터를 누르겠다”고 했다.
한국사진기자협회는 출품된 500개의 작품에서 대상 외에 10개 분야별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에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