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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언론노동조합 국민일보 지부는 14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법원 앞에서 검찰 수사와 재판 중인 조용기 국민일보 회장 및 조민제 사장에 대해 사법처리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국민일보 노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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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54일째로 접어든 전국언론노동조합 국민일보지부가 ‘조용기 목사 일가 비리척결 촉구집회’를 열었다.
노조는 14일 오전 서울 서초동 법원 앞에서 검찰 수사와 재판 중인 조용기 국민일보 회장 및 조민제 사장에 대해 사법처리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은 전국언론노조와 연대한 첫 집회였다.
이강택 언론노조 위원장은 “현재 제기된 조용기 목사 일가의 비리 리스트에서 악취들이 보이지 않는가”라며 “저들이 그동안 저지르고 그것을 덮기 위해 국민일보의 자주성을 덮어왔다”고 비판했다.
이에 앞서 한국기자협회는 10일 성명을 내고 “조민제 사장은 국민일보 기자들에 대한 줄고소를 당장 취하하라”고 촉구했다.
조민제 사장은 지난 3일 자신의 자택 주변에서 유인물을 배포한 노조원 11명에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지난달 20일에도 조상운 위원장 등 노조 집행부 5명에 대해 불법파업에 따른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기자협회는 “개인비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조 사장이 임단협 결렬에 따른 합법적인 파업을 벌이는 노조원들에 대해 줄고소를 하는 것은 졸렬하기 짝이 없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