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확산에 따른 정책 환경 변화를 진단하고 효과적인 활용방안을 논하는 미디어정책포럼이 3일 문화체육관광부 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논의는 ‘기존 미디어가 소셜미디어를 어떻게 접근해야 할 것인가’에 관한 내용으로 이어졌다.
삼성경제연구소 박준 수석연구원은 “소셜미디어는 전통매체에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면서 뉴욕타임스가 소셜미디어 에디터를 채용해 전통매체의 실시간 보도 기능을 강화한 것을 예로 들며 “기존 매체의 취재망과 인력의 제약을 극복할 수 있도록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연세대학교 정보산업공학과 박희준 교수는 “기존 언론사는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해 새로운 룰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애플의 혁신을 민감하게 받아들여 언론사도 새로운 환경에 변화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다른 비즈니스 모델로 접근하지 않으면 지금의 언론사 지배 구조도 위태로워진다”는 말로 언론사의 혁신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