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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직 거부 사장 연임 반대"

YTN해직자복직비대위 성명

장우성 기자  2012.01.26 19: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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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해고자복직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26일 성명을 내 해직자 복직에 부정적 입장을 고수한 배석규 사장의 연임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이날 성명에서 “설 연휴를 앞두고 마지막 심정으로 사장의 입장 변화를 촉구하고 대승적 결단을 기다렸다”면서 “사장은 비대위가 제시한 답변 시한인 25일까지 아무런 응답도 보이지 않았고, 오히려 25일 오전 이정희, 유시민, 심상정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대법원 판결 전 해직자 복직 거부'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사장이 지난해 종무식 등에서 밝힌 '내부의 갈등과 아물지 않은 상처 등을 치유하기 위한 노력'이 허언임을 스스로 대내외에 천명한 것”이라며 “사장이 YTN의 화합과 발전을 바라는 사원들의 간절한 소망을 철저히 외면한 이상 비대위에게 더 이상 다른 선택은 없다. 조직의 화합과 미래를 안중에 두지 않는 수장은 그 자리에 앉을 자격이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비대위는 “비대위는 해직자 복직을 거부한 배석규 사장의 연임을 반대한다”며 “앞으로 연임을 저지하기 위한 전방위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배석규 사장의 연임은 3월 열릴 예정인 주주총회에서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