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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해직사태 정치권도 관심

통합진보당 대표 YTN 사장 면담

장우성 기자  2012.01.25 16: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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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해직 사태에 대한 관심이 정치권에도 확산되고 있다.

이정희 유시민 심상정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25일 오전 서울 남대문 YTN타워를 방문해 배석규 사장과 해직자복직비대위 관계자들을 만나 해직기자 6명의 복직 문제를 논의했다.




   
 
  ▲ 통합진보당 이정희 유시민 심상정 대표가 25일 서울 남대문 YTN타워 YTN노조 사무실을 방문해 김종욱 노조 위원장 등과 해직기자 복직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사진=YTN노조)  
 
이 대표 등은 배 사장을 만나 “YTN 내부는 물론 언론자유와 YTN의 공정성을 위해 해직기자 6명을 복직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배 사장은 이에 “대법원 판결 전에는 복직시킬 의사가 없고, 판결  결과를 지켜본 뒤 결정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 대표는 YTN노조를 방문한 자리에서 “해직자 복직은 회사 내부 문제가 아니라 현 정권하에서 자행된 대표적 언론탄압을 바로잡는 공적인 사안”이라며 “침해된 언론자유와 후퇴된 민주주의를 회복시키기 위해 복직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 정권의 언론장악 시도와 ‘YTN 기자 대량해고’로 대표되는 언론탄압 문제는 추후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도 20일 서울역 앞 설 귀성객을 상대로 한 홍보활동 도중 YTN비대위 관계자들을 만나 “‘YTN 해직 사태는 언론자유의 핵심적 사안으로 진행 과정을 잘 알고 있다”며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도 “복직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비대위 측에 전달했고, 홍세화 진보신당 대표도 “언론자유의 관점에서 앞으로 더욱 관심을 갖고 빠른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YTN노조는 배 사장이 야당 대표들에게 한 답변에 대해 “YTN 해직자 복직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 19일 성명을 통해 ‘마지막으로 배 사장의 입장 변화를 촉구’한데 대한 간접적 답변으로 해석될 수 있다”며 “배 사장은 더 이상 ‘해직자 복직’이나 ‘YTN의 화합,발전’에는 관심이 없음을 확인해준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