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직전까지 갔던 스포츠한국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해 가까스로 파국을 면했다.
스포츠한국 노사는 10일 새벽 3시30분까지 열린 교섭에서 △편집국장 중간 평가제 △각종 수당 지급(야근비, 교통비, 휴일근무 수당) 등에 대해 합의하고 잠정 타결했다. 11일 노조 조합원 총회 승인을 남겨두고 있다.
스포츠한국 노사는 지난 1년여 간 크고 작은 갈등을 빚었다. 모 부장의 성희롱 발언논란으로 사내 진상조사가 벌어지는 등 분란을 겪었다. 한국일보 노조는 이번 임·단협 체결사항에 대해 장재구 회장의 대응을 요구하며 스포츠한국 노조에 힘을 실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