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와 ‘시사IN’ 주진우 기자, 부산일보 노조가 미디어공공성포럼이 주는 ‘2011 언론상’을 수상했다.
언론학자 200여 명이 소속된 미디어공공성포럼은 지난 6일 환경재단 레이첼칼슨룸에서 언론상 시상식을 가졌다. 미디어공공성포럼은 ‘나꼼수’에 대해 “대부분의 제도언론이 외면해온 의제들을 적극적으로 쟁점화함은 물론 기존의 주요 의제들에 대한 재해석을 통해 여론의 흐름을 변화시키는 등 대안언론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나꼼수’ 팀의 일원이자 ‘내곡동 MB 사저 부지 매입’건을 특종 보도한 주진우 기자에 대해선 “권력 핵심부에 대한 감시기능을 올바로 수행함으로써 미디어공공성을 구현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노조 위원장이 해고되고 편집국장이 대기발령 되는 등 사측과 극한의 대립 중인 전국언론노조 부산일보지부는 “지배구조 개선 및 제2의 편집권 독립 운동”을 하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