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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임원 추천 일정 공개해야"

연합 노조 5일 성명

장우성 기자  2012.01.06 15: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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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조 연합뉴스지부는 5일 성명을 내어 대주주인 뉴스통신진흥회에 두 달 앞으로 다가온 연합뉴스 대표이사를 포함한 차기 경영진 추천 일정의 조속한 공개와 투명한 진행을 요구했다.

연합뉴스 노조는 성명에서 “(경영진 선임) 법적 절차가 전혀 진행되지 않은 지금, 벌써부터 특정인의 이름이 거론되면서 진흥회가 이미 방향을 정했다는, 터무니없는 얘기가 들린다”며 “연합뉴스 구성원들은 이 괴소문의 출처가 뉴스통신진흥회라고 믿고 싶지 않다”고 주장했다.

연합 노조는 “뉴스통신진흥회는 연합뉴스 임원 추천 일정을 하루 빨리 공개하고 그 절차를 투명하고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해 나갈 것을 촉구한다”며 “임원 선임이 연합뉴스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해치는 쪽으로 진행된다면 모든 힘을 다해 막아낼 것이며, 이후 모든 사태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진흥회의 몫임을 경고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한국 언론은 현 정권 들어 권력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본연의 기능을 잃거나 그 기능이 크게 약해졌으며 대표적인 곳의 하나가 연합뉴스라는 지적을 구성원은 부인하지 못한다”며 “뉴스통신진흥회가 정치적 요소를 배제하고 연합뉴스를 '바른언론 빠른통신'으로 돌려놓기 위한 법적 책임을 다하는지 전 언론계, 국민들과 함께 똑똑히 지켜볼 것”이라고 했다.

연합뉴스 대표이사는 대주주인 뉴스통신진흥회의 추천을 받아 이사회 의결로 임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