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YTN노조, 배석규 사장에 해직문제 '최후 통첩'

"6일까지 해법 제시 안하면 행동 돌입" 성명

장우성 기자  2012.01.04 15:20:15

기사프린트

YTN노조가 배석규 사장에게 해직기자 6명의 복직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하며 답변이 없을 경우 전면 행동에 돌입하겠다는 '최후통첩' 성격의 성명을 발표했다.

전국언론노조 YTN지부는 4일 낸 성명에서 “배석규 사장은 지난해 종무식에서 '내부의 갈등과 아물지 않은 상처 등을 치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갈등과 상처는 당연히 해직자 문제”라며 “스스로 강조한 ‘내부의 갈등과 아물지 않은 상처 치유’를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 해법을 즉각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YTN노조는 “해직자 복직에 대한 뚜렷한 방안 없이 연임만을 의식해 추상적인 문구로 어물쩍 넘어가려 할 경우 노조는 배 사장의 무능과 부도덕, 분열 조장, 방만 경영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3년을 훌쩍 넘기며 끌어온 문제다. 배 사장은 노조의 요구에 분명히 답하라”고 강조했다.

노조는 6일 오후까지 공식적인 답변이 없을 경우 “배 사장이 갈등과 상처 치유에 전혀 의지도 능력도 없다는 점을 최종 확인하고 곧바로 행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조는 올해를 “해직자 복직을 통한 YTN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